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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한달살기 가성비 해외여행지 TOP3

by 채소댁 2025. 4. 8.

신혼여행은 평생 기억에 남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짧은 여행보다는 ‘한달살기’로 여유롭게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신혼부부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혼여행으로 한달살기 좋은 나라 3곳을 소개하고, 각 나라의 평균 소요비용과 추천 계절까지 함께 안내드리겠습니다.

 

생각보다 긴 시간은 한달살기, 여러분은 어떤 여행지가 좋으신가요? 

해외 한달살기 여행을 떠나는 부부

 

1. 발리(인도네시아) – 가성비 좋은 휴양의 천국

발리는 아름다운 해변과 고급 리조트, 다양한 액티비티가 어우러진 휴양지입니다. 특히 스미냑, 짐바란 지역은 허니문 커플에게 인기가 많으며, 힐링과 관광을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발리의 가장 큰 장점은 ‘가성비’입니다. 한달살기 숙소로는 에어비앤비 기준 월 60만 원~100만 원대에 수영장 딸린 풀빌라도 구할 수 있고, 외식비나 교통비도 매우 저렴합니다.
소요비용: 두 사람 기준 한 달 평균 약 250만~350만 원 (항공료 포함)
추천 계절: 4월~10월(건기)

2. 포르투갈(리스본, 포르투) – 유럽 감성+저렴한 물가

유럽에서 한달살기를 원하지만 예산이 걱정된다면 포르투갈이 좋은 선택입니다. 리스본과 포르투 지역은 바다와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산책하며 즐기기 좋습니다. 특히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 물가가 저렴하고 한식당, 아시안 식료품점도 많아 장기 체류에 부담이 적습니다.
소요비용: 두 사람 기준 한 달 평균 약 400만~500만 원 (항공료 포함)
추천 계절: 4월~6월, 9월~10월(선선하고 쾌적한 날씨)

3. 일본(교토, 오키나와) – 가까운 거리와 정서적 편안함

해외여행이 처음인 커플이거나 짧은 비행시간을 원한다면 일본이 제격입니다. 특히 교토는 전통적인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고, 오키나와는 이국적인 바다 풍경과 리조트가 매력입니다. 한국과 가까워 항공료가 저렴하며, 문화적으로도 익숙해 장기 체류에 큰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추천 계절: 봄(3~5월), 가을(10~11월)

소요비용: 두 사람 기준 한 달 평균 약 300만~400만 원 (항공료 포함)

 

신혼여행 한달살기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새로운 삶의 시작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발리의 여유로움, 포르투갈의 유럽 감성, 일본의 친숙함 속에서 둘만의 시간을 천천히 누려보세요. 여행의 목적과 예산, 선호하는 계절을 고려하여 최적의 장소를 선택해보시길 바랍니다.